광해군 하면 떠오르는게 예전까지는 막연히 폭군이었는데요. 광해군은 대동법과 함께 중립외교라는 외교적인 개혁도 있었습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아버지(선조)는 조선땅을 넘으려 압록강으로 도망가는데 의병들과 함께 광해군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애국자 영웅입니다.
오늘날 나라가 혼탁하니 광해군이 더욱 빛나 보입니다. '백성들의 지아비' 불리는 왕이 되었던 광해군은 영화를 통해서도 왕이라면 그렇게 왕노릇 할 수 있어야 되는구나 깊은 감명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임진왜란 때 선조는 왜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을 했을가요?
나라의 민심은 명나라로 도망가는 선조가 좋지 만은 않으니 이에 왕실의 위기를 느낀 선조로써는 민심을 잡기 위해 민심수습용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광해군은 조선 팔 도를 돌며 전장터를 뛰어 다녀야 했습니다. 비록 선조의 어명이었다고 할지라도 광해군은 그 때 무엇을 보았을까요?
임진왜란의 국가 비상시국에 자식 같은 백성들을 살 필 수 있게 되는 대군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한 마을이 왜놈들로 인해 폐허가 되고 자식을 잃은 백성들 굶주리고 병으로 시달리는 쓰라닌 민초의 애환을 눈으로 목도하고 함께하였으니 나라를 통치하는 원수의 기본 자질을 갖춘게 아닐까요?
조선의 15대 왕이 되었던 광해군은 아버지 때부터 붕당정치가 이미 되어버린 세력들간에 홀로 싸워나갔습니다. 오늘날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당시엔 저는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이해못했는데 검찰들과 담화하는 영상을 유튜브에서 보면서 얼마나 외로운 싸움을 했는지 느끼게 됩니다.
마음이 참 슬퍼 광해군의 말년은 적지 못하겠습니다. 광해군의 대동법은 얼마나 백성들을 생각하였는지 또한 이로인해 얼마나 세력들에게 표적이 되었는지 여실히 느끼게 합니다. 지역 특산물을 야비하게 말도 안되게 바꿔서 도무지 공납이 되지 않아서 빚으로 살아가게 만들고 이를 빌미로 딸을 바친다거나 노예가 되는 그 당시의 세력의 행태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지 고찰해 봅니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이면 국민이 받아야 할 복지혜택의 권리를 누가 다 뺏어갔는지를... 민초는 웁니다.. 광해군의 이름은 '혼'입니다. 임진왜란으로 황량한 국토와 파탄난 국가 재정과 분열된 조정의 기반을 잡아가야만 했던 광해군...
광해군의 중립왜교 개혁은 인조반정으로 유배와 함께 제주도에서 생을 마감하지만 이로인해 인조는 청나라 태종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땅에 머리를 찧으며 피를 흘리는 굴욕을 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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